이 캠페인은 디도스 공격에 주로 개인PC가 이용됐다는 점에 착안해, ‘내 PC를 구해줘’라는 슬로건으로 개인 사용자의 보안 의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스토리 기반의 웹툰을 제작해 주1회 4주간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http://www.ahnlab.com/kr/site/event/event/webtoon.do)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웹툰에는 유명 작가 하일권 씨가 참여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웹툰 서비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웹툰은 사용자와 주치의, 좀비PC가 서로 대화를 나누는 설정으로, 불법 콘텐츠의 위험성을 알리는 내용이 담겨 있다.
민성희 안철수연구소 온라인사업팀장은 “정보에 재미를 더한 이번 캠페인으로 개인 사용자의 보안의식이 더욱 성숙해지기를 바란다.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보안의식을 널리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웹툰 제작을 담당한 하일권 작가는 2006년 파란웹툰 ‘삼봉이발소‘로 데뷔하여 2008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을 수상, 2009년 대한민국 컨텐츠어워드 만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