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경·아트데이이어 코리아헤럴드까지
미술관 전시 정보 등 ‘아트데이’4개월만에 다운로드 50만건 돌파
영어공부와 뉴스 제공 헤럴드토픽
갤럭시탭 헤럴드 앱도 인기
헤럴드미디어의 모바일 분야가 국내 미디어시장에서 신(新)시장을 개척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첫 모바일 아트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아트데이’는 출시 4개월 만에 다운로드 수 50만명을 돌파했으며, 국내에선 처음으로 갤러리 효과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던 헤럴드경제 애플리케이션 역시 국내외 독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역시 국내에선 처음으로 영어문자 속보서비스 ‘헤럴드 토픽’을 선보이며 질 높은 정보 제공에 나서고 있다. 헤럴드미디어의 모바일 분야는 ‘국내 처음’이라는 수식어를 달며 신(新)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것. 이 외에 태블릿PC 갤럭시탭용으로 선보인 헤럴드경제 및 코리아헤럴드 텍스토어는 모바일 신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인의 필수 애플리케이션 아트데이= 서울 및 주요 도시 200여개 미술관 및 갤러리 전시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아트데이 애플리케이션은 출시 넉 달 만에 다운로드수 50만을 돌파,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 아트데이는 또 안드로이드마켓 추천 1위, 앱스토어 추천 상위권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에는 액티브 유저의 비율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그야말로 아트데이 애플리케이션은 대중의 미술전시 및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 해소의 통로가 되며 현대인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셈이다.
아트데이 애플리케이션은 특히 이달 중으로 티켓 및 아트상품 판매 등을 모바일에서 원터치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전시 정보에서부터 판매까지 모든 미술 관련 생태계를 한 곳에 집약할 수 있게 됐다.
직장인 한정훈(39) 씨는 “그날 그날 이슈가 되는 뉴스만을 선별해 영어문장과 영어단어 해석을 보내줘 짬짬이 영어공부하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는 이 외에도 갤럭시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럭시탭에서 헤럴드경제는 마치 종이신문을 보는 것처럼 지면을 넘기는 느낌으로 그날의 뉴스를 볼 수 있다. 속보 기능을 통해 최신 뉴스도 실시간으로 바로 살펴볼 수 있다. 음성 기능도 부여돼 기사 없이 음성만으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코리아헤럴드는 영어신문 중 국내 최초로 갤럭시탭에 탑재했다.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기사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시간 뉴스로 최신 정보도 바로 얻을 수 있다. 단어 찾기 기능도 있어 기사를 읽는 도중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단어를 검색할 수 있다. 코리아헤럴드도 음성 기능이 있어 영어 듣기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돼 이용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코리아헤럴드는 또한 조만간 아이패드 앱도 내놓는다. 아이폰 앱과 함께 영어공부와 뉴스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기존 언론사와는 확연히 다른 모바일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한빛 기자/vick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