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드림 캠페인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꿈을 응모하면 된다. 또 타인의 꿈에 대해 공감과 응원 댓글 등을 등록해 서포터 역할도 할 수 있다. 응모된 꿈 중에 2주 단위로 공감 투표를 거쳐 총 8개의 꿈을 뽑고, 최종적으로 선정위원이 꿈 실현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꿈을 실현하는 데 일촌들의 참여가 적극 필요하다. 꿈을 이루는 방법 등을 일촌 투표 등을 통해 반영하며 싸이월드뿐 아니라 기업체의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SNS로 꿈을 나누고 서로의 힘을 모아 현실화하는 문화를 기대한다는 게 회사의 의도다.
이태신 SK컴즈 본부장은 “단순하게 기업이 사용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게 아니라 누리꾼 간에 꿈을 공유하고 서로의 재능과 능력을 나누는 모습을 담고 있다”며 “일촌 간 서로의 서포터가 돼 SNS의 긍정적인 힘이 사회 전반에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싸이월드 드림 캠페인 홈페이지(dream.cy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