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가 유비쿼터스망을 활용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특허는 특정지역에서 다수의 사용자가 유비쿼터스망을 이용해 위치, 건강상태, 운동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응급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헬스케어 시스템과 관련됐다.
특히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단말기를 사용해 다양한 생체신호 및 운동량을 지속적으로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망으로 사용자 위치를 추적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위치정보에 근거해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을 알려줘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노인가정이 크게 늘어감에 따라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가 시도되고 확대될 것”이라며 “이 특허기술을 활용해 노인 및 장애인의 건강모니터링 및 건강관리, 응급호출, 야간근무 등 취약지역 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위급 호출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의 기반 기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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