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그레이드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3가지 첫화면 구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다음은 3가지 모바일웹 첫화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좌우 플리킹을 횟수 관계 없이 무한으로 가능토록 했다. 또 미디어, 생활정보, 이용자 전체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던 첫화면도 각각 투데이, 베이직,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다음은 스마트폰의 특성을 살려 모바일 검색과 장소검색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UX(User Experience)를 개선해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위치 설정 옵션을 이용하면 관심 지역에 새로운 위치를 설정하거나, 최근 설정했던 위치 등의 장소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다음은 한 층 진화된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금 여기엔!’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투데이 화면 하단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금 여기엔!’ 서비스는 이용자의 현재 위치와 접속시간을 기준으로 자주 검색되는 맛집/카페/교통/병원/관공서 등 유용한 장소 5개를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여기에 기존에 FUN 메뉴를 통해 제공되던 콘텐츠들 중 모바일에서 가장 이용이 많은 미즈넷/아고라/블로그/view/카페/지식/만화/tv팟/텔존 등 총 9개 섹션의 베스트 콘텐츠들을 우측 첫화면에 확장 배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금동우 모바일전략팀장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모바일 시장을 계속해서 리딩해 나가기 위해 N스크린 전략을 통한 모바일, 스마트 TV, 태블릿PC 등 다양한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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