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넥스트리밍이 글로벌 보안ID 관리 솔루션 기업 오센텍과 제휴를 맺고 플레이레디 DRM을 장착한 최신 안드로이드 및 iOS용 넥스플레이어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플레이레디 DRM은 오센텍의 대표적인 DRM보안솔루션이고, 넥스플레이어는 넥스트리밍의 모바일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의 주력 소프트웨어이다. 이번 제휴로 스무드 스트리밍, HLS 스트리밍, 다운로드, 로컬 플레이백을 모두 지원할 수 있게 되며, 새롭게 출시하는 넥스플레이어는 이동통신망과 와이파이 상에서 고화질의 동영상 재생,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애플리케이션과 결합이 쉬운 형태로 만들어져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가 쉽게 통합 출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임일택 넥스트리밍 대표는 “시장에서 많이 채용되고 있는 플레이레디 DRM 과 DRM 기술 분야에서 오센텍의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라며 “모든 단말기에 최고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향후 최신 기술을 계속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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