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패드2가 와이파이(wifi) 모델에 이어 3G+와이파이 버전도 전파인증을 마쳤다.
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애플코리아가 신청한 아이패드2 3G+와이파이 모델의 전파인증 심사를 끝냈으며 정식 인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와이파이 전용 아이패드2는 지난 달 31일 전파인증을 마친 바 있다.
따라서 아이패드2 와이파이 버전과 3G+와이파이 버전 모두 이달 중 국내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패드2는 수신 방식에 따라 와이파이, 3G+와이파이 두 종류로 구분되며, 각 모델 별로 16GB, 32GB, 64GB 메모리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총 6가지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1세대 아이패드와 동일하다.
현재 KT, SK텔레콤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애플 측과 아이패드2의 출시 조건 및 출시일을 두고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