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지난 6일부터 고객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한 제주공항 국내선 영업장(탑승수속 카운터, 라운지, 기타 고객편의시설)을 선보였다. 이번 리모델링 작업은 지난 2009년 12월에 시작해, 탑승수속 카운터를 기존10개에서 13개로 증설하고, 라운지는 가족단위 여행객과 골프 여행객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기존 20석 이었던 좌석을 45석으로 대폭 확대했다. 무인 탑승수속기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2대의 키오스크도 5대로 증설했고 별도의 수하물 전용 카운터를 신설, ‘나 홀로 수속’이 가능한 자동화 존(ZONE)을 구축했다.
윤정식기자@happysikyj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