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이 봄 혼수시즌을 앞두고 최고 2000만원에 육박하는 천연보석 판매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11일 오전 9시10분부터 70분간 ‘몰리즈 4대 천연보석 대전’을 열고 1890만원짜리 천연루비반지(3캐럿)와 수백만원대의 사파이어ㆍ에메랄드ㆍ진주 등 4대 천연보석 상품을 선보인다.
가장 최고가는 천연루비 원석을 사용한 ‘천연루비반지 3캐럿’으로 무려 1890만원이다. 1캐럿 반지도 439만원을 줘야 한다. 18k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천연사파이어 1캐럿 반지’(398만원)는 400만원에 달한다.
이 외 5월의 탄생석으로 유명한 ‘천연에메랄드’와 꽃잎모양을 모티브로 한 ‘천연진주반지’ 상품도 고가상품으로 준비했다. 증정품도 남다르다. 방송을 통해 몰리즈 천연보석을 구입하면 천연다이아몬드 1부 목걸이를 증정받을 수 있다. 배송도 백화점 고급 케이스로 포장해 보내준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혼수시즌을 맞아 예물준비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업계 단독으로 준비한 상품”이라면서 “천연보석이라 고가지만 희소성이 있는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hhj6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