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P는 방글라데시의 치안 강화를 위해 현지 경찰청에 자동지문검색체계(Automatic Fingerprint Identification System)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슈프리마는 이 사업에 라이브스캐너 125대를 공급했다.
슈프리마는 이번 수주로 지난해 미국 조달시장에 이어 UN 조달시장에도 진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 이재원 대표는 “UN 조달시장은 국적 차별이 없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개적인 입찰을 통해 우수한 공급업체를 발굴한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국제기구 및 해외 정부조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