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011 K7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대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를 소유하고 있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서울ㆍ경기권, 강원ㆍ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4대 지역별 예ㆍ본선을 거쳐 7월 중 최종 결선대회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예선은 4월부터 6월까지 각 지역 골프장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별 성적 우수자 120명이 본선 진출 기회를 잡는다.
지역별 본선은 서울ㆍ경기권은 6월13일, 강원ㆍ충청권은 6월20일, 호남권은 6월27일, 영남권은 7월18일에 각각 진행되며, 상위 30명씩 총 12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오는 7월25일 남양주 해비치CC에서 개최되는 ‘K7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결선대회’ 참가할 수 있다.
기아차는 결선대회 홀인원상으로 K7 1대, 우승자에게는 미국 PGA 골프투어 관람 여행상품권(1000만원 상당), 준우승자에게는 동남아 골프투어 여행상품권을 각각 제공한다. 또 지역본선 성적 우수자에게는 명품 아이언세트, 드라이버 등 고급 골프클럽이 제공되고 지역예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호텔상품권을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골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준대형 세단 K7의 고품격 이미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대회운영본부(1566-5810)로 연락하면 된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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