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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휘발유값, 한달 만에 1900원대로
서울 지역 휘발유값이 한 달 만에 1900원 대로 떨어졌다.

8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가격비교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지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이 이날 ℓ당 1991.19원을 기록했다. 서울의 휘발유값은 지난 달 3월11일 리터당 2001.76원으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2000원 선을 돌파했었다.

올 3월 이후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4개 정유사가 휘발유 공급가격을 ℓ당 100원 이상 대폭 인상, 일선 주유소까지 가격이 인상된 것. 하지만 이달 7윌부터 정유사들이 ℓ당 100원씩 할인하겠다고 밝혀, 휘발유값이 진정되는 모습이다. 

당장 지난 7일에는 실제로 가격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주유소협회 측은 향후 1~2주 내로 휘발유값 인하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혀 4월 중에는 휘발유값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국 휘발유값도 8일 리터당 1955.47원으로, 전날보다 0.33원 하락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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