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체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삼성테크윈과 25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부품 터키수출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이 회사는 K-9 자주포 수출용 구동제어기 및 조종기, 조종수계기 및 조종판넬 등을 공급하게 된다. 퍼스텍은 지난 1998년부터 삼성테크윈에 K-9, 2003년부터 K-10의 주요부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퍼스텍 전용우 대표는 “대표적인 육군 지상무기체계인 K-9, K-10 등의 핵심부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부품 공급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