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는 새로운 국제특송 브랜드인 ‘Pantos Express’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Pantos Express’는 범한판토스의 회사명과 ‘신속함ㆍ급행’ 등을 의미하는 ‘Express’의 결합어로, 범한판토스의 국제특송 서비스 브랜드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범한판토스는 ‘Pantos Express’의 론칭과 함께 기존 B2B 국제특송(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제특송) 서비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B2C 국제특송(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국제특송)으로의 사업 확대를 본격화해 일반 소비자들도 범한판토스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국제특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축적된 운송ㆍ통관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및 도어 투 에어포트(Door To Airpor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범한판토스는 국내 종합물류회사로는 최대의 글로벌네트워크(전세계 34개국, 103개 지역, 125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하며 첨단 해외화물추적 시스템, 운임 경쟁력, 총면적 약 1만6000㎡에 달하는 인천공항물류센터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특송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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