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잉곳ㆍ웨이퍼 업체인 오성엘에스티(대표 윤순광)는 지식경제부의 신재생에너지 국책자금 100억원을 장기의 저리로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오성은 이 자금을 태양광 잉곳ㆍ웨이퍼 생산설비 증설과 연구개발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 자금은 태양광, 태양열,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기업에 주어진다. 평가 기준은 이산화탄소 절감, 국가정책과의 연계성 및 파급효과,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 고용창출 정도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3년 연속 정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며 “매출증대를 위해 생산설비 증설과 연구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라 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