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변비약들이 양약 위주인 반면 생장환-에스는 기존의 과립형 순수식물성 변비약 ‘생장환’의 성분 중 효과가 확실하게 검증된 생약을 양약 변비약에 추가해 약효를 한층 강화한 게 특징.
이 제품은 장 운동을 증대시키는 기존 변비약의 성분인 ‘비사코딜’과 변을 무르게 하는 성분 ‘도큐세이트’에 장을 자극해 배변을 돕는 순식물성 생약제제인 ‘센나’를 추가했다.
정우신약 측은 생장환-에스는 최소 용량으로 변비증상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복용 뒤 7, 8시간 뒤 정확하게 효과가 나타나는 장용성제제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만성 변비환자들의 경우 심해지면 변비약 함량을 늘려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 변비약처럼 2정을 먼저 복용하지 말고 1정으로 시작하면서 용량을 조절해 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