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대리점 직원들이 자부심과 애사심을 가지고 장기 근무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상생 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달부터 시행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대리점 직원들이 누리기 힘든 대기업 수준의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원들의 자부심과 애사심을 높이고, 직원들의 장기 근속을 장려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상생 복지 프로그램은 ▷종잣돈 마련 적금 지원 ▷자기개발 교육비 지원 ▷무료 건강검진, 위험보장 보험 무료가입 ▷할인혜택이 강화된 대리점직원 전용 신용카드 발급 등이다. SK텔레콤의 대리점은 총 2700여 개소이며 직원 규모는 1만여명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대리점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의욕적인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등이 활성화돼 유통망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