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에 대한 궁금증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주는 책이 나왔다.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는 플라스틱에 대한 정보를 만화로 풀어 쓴 ‘마꼬와 함께 하는 플라스틱이야기’를 발간해 전국 5949개 초등학교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플라스틱이 사라져 버린 세상에서 주인공인 마꼬가 괴물에 맞서 싸운다는 줄거리다.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플라스틱이란 무엇인지,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 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물과 공기처럼 늘 우리와 함께하고 있지만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플라스틱에 대해 어린이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더 친해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 홍보만화는 협회 홈페이지(www.kpia.or.kr)에서 전자책과 PDF로도 볼 수 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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