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독도특위)는 오는 22일 독도에서 전체회의를 열기로 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독도특위 관계자는 “독도특위 위원들이 22일 독도를 방문,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면서 “이번 독도 방문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22일로 회의 일자를 정했으나, 기상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면서 “날씨가 좋을 경우 예정대로 22일 독도에서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특위는 이날 독도에서 회의 개최를 선언하고 독도 경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독도해양과학기지 건설 현장을 비롯한 각종 독도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