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insider.com)는 에비앙 시큐리티스(Avian Securities)가 애플의 핵심 부품 공급업체를 통해 들은 말을 빌려 이같이 전했다. 에비앙 측은 아이폰5의 출시가 늦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지난 수 개월 간 고수해왔으며, 이날 부품 공급업체들의 언급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블로거가 올린 아이폰5 예상 이미지 |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이폰4를 쓰는 입장에서는 다행스런 소식이네요.”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3GS 약정 끝날 때쯤 나오겠군요.” “그렇다면 한국에는 내년에나 나온다는 거네요.” “6월에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늦어지네요. 아무래도 루머일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에비앙은 애플이 기존 아이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저사양 아이폰을 개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저가형 아이폰 출시에 대한 소문은 여러 언론 보도와 IT 전문 블로그 등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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