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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맥주가 야구장으로 간다?”
하이트맥주는 지난 2일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프로야구 6개 구단과 계약을 맺고 2011 시즌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구단은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등 6개 구단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6개 구단 홈경기 방문시 하이트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시음행사 및 관중 이벤트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2011 시즌 프로야구는 개막하자 마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경기를 치른 11일 현재 41만349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8개 구단은 올 시즌 관중목표인 663만명을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맥주는 이런 야구 인기에 발맞추어 야구장에서 맥주를 즐기는 야구팬들을 위해 응원 관중 이벤트, 전광판 이벤트, 전광판 및 응원단 바닥 광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말 3연전에는 5회 클리닝타임 등에 구단 응원단 또는 장내아나운서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관중들에게 제공한다.


하이트맥주는 오랜 기간 프로야구와 함께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왔는데, 지난해에는 배우 김남길과 함께 야구경기를 주제로 한 ‘파워오브비어-야구장편’ TVCF를 선보인 바 있다. 하이트맥주는 또 지난 2010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SK와이번스가 하이트맥주에서 협찬 받은 1ℓ 피쳐 맥주로 축하파티 및 세러머니를 벌인 에피소드 또한,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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