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14일 프랑스의 외규장각도서 1차분 이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고 “협상 및 이관 과정에서 적극 협조해 준 프랑스측, 특히 외교부와 국립도서관측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 국내 관계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과 외규장각도서 자문포럼 연구회측의 그간의 역할과 기여에 사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는 외규장각도서 잔여분에 대한 이관도 예정대로 순조롭게 완료되고, 금번 외규장각도서 이관을 계기로 한ㆍ프랑스 양국간 미래지향적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정호 기자@blankpress>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