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쏘울TV광고가 미국에서 ’올해의 광고상’을 받았다. 2년 연속의 영예다.
닐슨사는 20일 오전 9시(미 동부시간 기준)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쏘올의 햄스퍼Ⅱ 광고를 ‘올해의 자동차 광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토쇼에는 400여명의 기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햄스터Ⅱ 광고 ‘This or That’은 1990년대 힙합 음악을 배경으로 제작, 지난해 5월 10일부터 미국 내 TV를 통해 방영됐다. 기아차의 햄스터I 광고 ‘New Way to Roll’로 자동차 부문 광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닐슨사의 광고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로 자동차부문 광고를 대상으로 매년 뉴욕오토쇼에서 시상하고 있다. 각 자동차 업체들이 전년도에 선보인 광고를 대상으로 효율성을 평가하는 자동차 부문에서는 유일한 광고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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