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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 보이는 투명의자?
포장을 뜯으려 할 때마다 골칫거리였던 비닐 랩이 이처럼 멋진 가구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무역협회 국제무역원에 따르면, 일본의 디자인 회사인 넨도(Nendo) 社에서 개발한 이 투명의자는 고리 모양의 등받이와 팔걸이에 폴리우레탄 필름을 감싸 만들어졌다. 폴리우레탄 필름은 탄력성이 매우 우수하기때문에, 마치 해먹처럼 앉는 이의 체형에 맞게 몸을 감싸고 지지해준다. 원형 회복력 역시 뛰어나다.

아주 편안해 보일 뿐 아니라 재질이 투명해서 사람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시효과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필름은 통풍이 되지 않는 재질이므로 여름철에는 확실히 땀이 좀 날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때 묻을 걱정은 안해도 되고, 다시 포장만 하면 언제나 새 것처럼 쓸 수 있으니 확실히 청소 걱정은 덜 수 있겠다. <출처 : www.nendo.jp/en/>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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