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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오늘 전계열사 준법경영 선포식
삼성 전계열사가 25일 법의날을 맞이해 ‘준법경영 선포식’을 갖는다. 준법경영만이 글로벌경쟁력을 확보, 세계 1등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전계열사가 참여한다.

삼성 관계자는 이날 “오늘 10시30분 동시에 전계열사가 자체적으로 준법경영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삼성사장단회의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통해 이달말 전 계열사가 준법경영 선포식을 갖기로 한 바 있어 이날 선포식은 본격적인 준법경영 실행과 확산 차원으로 풀이된다. 삼성사장단회의는 또 하반기에는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사내 교육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부터는 컴플라이언스 체제를 안정시키기로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인 간 커뮤니케이션 창구인 마이싱글에는 이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준법경영과 관련한 어록이 떠 있다.

어록에는 이 회장이 2006년 1월 말한 “세계 어디에서 사업을 하더라도, 그 나라와 지역 사회의 법규와 도덕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히 자유롭고 공정하게 경쟁하자. 그것이 정도를 걷는 길이다”라고 돼 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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