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5월 1일까지 중계점, 의왕점 등 14개 점포에서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30여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총 400여개 상품이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HACCP 인증업체로 브랜드 상품과 동일한 품질 수준에 가격은 30% 가량 저렴한 ‘김형자의 아침마다 포기김치(4.5㎏,1만8000원), 고품질의 국내산 쌀로 만든 전통 먹거리로 식사대용이나 후식용으로 안성맞춤인 ‘오성제과 누룽지’(2000원~1만9000원), ‘나이스어스의 골프 캐주얼 의류’(1만원~5만90000원)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우수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행사 이후에도 점포에서 지속적으로 해당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해외점포를 통해 우수중소기업 상품의 해외판로 개척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번 중소기업 상품전은 지난 4월초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중소기업 박람회를 통해 선정된 업체의 상품을 대상으로 소비자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판로 개척까지 지원해 동반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혜진기자@hhj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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