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습을 드러낸 SM7 컨셉트의 인테리어는 르노삼성만의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동시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페시아는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였고, 서로 대조되는 색상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포근한 질감의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날카로움보다는 프리미엄 웰빙 컨셉트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넓어진 뒷좌석 공간에는 에이비에이션 헤드레스트(항공기식 헤드레스트)를 적용해 탑승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르노삼성 측은 “프리미엄 웰빙 컨셉트를 바탕으로 여유있는 내부 공간을 구현하는 한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변하지 않는 품질과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최고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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