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1980년 미국 인질 구출 작전 실패’ 기념식에 참석한 여학생이 이란 국기를 잡고 서 있다. 1979년 이란 반미 시위대가 테헤란의 주미대사관에 난입해 미국인 50여명을 인질로 잡는 사건이 발생하자, 1980년 4월 26일 미군은 인질 구출 작전에 나섰지만 실패로 끝났다. 인질들은 1981년 비로소 풀려났다.
[테헤란=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