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다가오는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2011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미국 투어 ‘디스커버 더 레전드(Discover the Legend)’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모터컴퍼니가 처음 세워진 위스콘신주 밀워키시를 방문하는 이번 투어는 108년 동안 ‘꿈을 실현한다’라는 확고한 철학과 함께 세계 정상 브랜드로 자리잡은 할리데이비슨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이 처음 생산되고 판매된 위스콘신 주 일대를 라이딩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라이딩에는 현지 할리데이비슨 동호회(Harley Owners Group)와 함께 함으로써 한-미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이 우정을 돈독히 하고 문화교류를 증진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그 밖에도 지난 2008년 오픈한 할리데이비슨 역사와 문화를 모두 확인해 볼 수 있는 △할리데이비슨 박물관 방문, 할리데이비슨의 심장인 엔진을 생산해 내는 △할리데이비슨 ‘필그림 로드(Pilgrim Road)’ 공장 투어, 밀워키의 유명한 관광명소이자 전세계 할리데이비슨 딜러네트워크의 허브인 △할리데이비슨 본사 방문 등 할리데이비슨의 역사와 문화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2011 미국투어 ‘디스커버 더 레전드’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모터사이클을 출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약간 명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접수 마감 될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영업팀 총괄 강태우 부장은 “단순한 모터사이클 회사를 넘어 드림브랜드로 우뚝 선 108년 할리데이비슨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투어를 통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로서 자부심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어에는 1904년 첫 번째 할리데이비슨 공식 딜러가 생긴 시카고 일대를 둘러보는 관광도 포함되어 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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