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이 현대상선 자문역을 지낸 김윤기 씨를 26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STX팬오션의 국내외 컨테이너 영업 및 기획 등 컨테이너 CIC(Company In Company) 부문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해운에 입사한 김 부사장은 지난 1985년 현대상선으로 자리를 옮긴후 미주법인 대표를 거쳐 현대상선 컨테이너 영업을 총괄하는 컨테이너 사업부문 부문장(전무)을 역임했다. 2010년 이후에는 현대상선 컨테이너 부문 전반에 걸친 자문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