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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산 리프, 미국 IIHS 선정 ‘가장 안전한 차’
한국닛산은 닛산자동차의 세계 최초 양산형 순수전기차 리프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하는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신차를 대상으로 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상해 예방 정도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IIHS는 올해부터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전자식 주행 안전장치(ESC)를 갖춘 모델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다.

평가는 차량의 전방, 후방, 측면 및 전복 사고 시 위험 척도를 판단하는 루프 강도 테스트 등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의 4가지 등급으로 분류한다. 리프는 이번 평가를 통해 네 가지 항목 모두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브라이언 캐롤린 닛산 북미지역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수석 부사장은 “이번 IIHS의 테스트를 통해 순수 전기차 리프의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스트 결과와 자세한 내용은 IIHS 홈페이지(www.iih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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