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은 신설법인인 만도브로제 대표이사 사장에 한태영(57) 만도 전무를 승진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한 대표는 만도기계 런던지점과 한라그룹 구조조정실 등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만도 감사실장을 역임해 왔다.
만도브로제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인 독일 브로제사와 만도가 고성능 자동차용 모터 생산을 목적으로 이달 25일 합작 설립한 회사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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