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 올레’는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결합상품으로 5인 가족을 기준으로 가족 수가 많을수록 할인혜택이 늘어난다.
KT 인터넷을 이용중인 고객이 이동전화 약정할인 서비스인 스마트스폰서, 쇼킹스폰서 i형/골드형으로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 후 90일 이내 ‘뭉치면 올레’에 가입하면 최대 5회선까지 각 회선 별로 월 8000원에서 1만2000원까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집전화만 이용하는 고객도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월 4000원에서 6000원까지 각 회선별로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집에서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이 이동전화 가입 시 1회선을 신규 결합하면 월 8000원이 할인되고, 2회선은 1명당 9000원씩 총 1만8000원을 할인 받는다. 할인 금액은 새로 구입하는 스마트폰 기본료에서 차감된다.
KT는 유선상품과 이동전화를 함께 이용하는 가구의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새로운 가족 결합상품인 ‘뭉치면 올레’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
다만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 후 90일이 지난 경우에 ’뭉치면 올레’에 가입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든다. 이 경우 1회선 할인금액이 1000원, 2회선인 경우 각각 2000원씩 4000원으로 떨어진다.
기존에 KT로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고객이나 피처폰을 사용하는 고객도 1회선 1000원, 2회선의 경우 각 2000원씩 4000원의 할인혜택밖에 못 받는다.
KT 관계자는 "이 결합상품은 주로 신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본료 할인을 통해 혜택을 부여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가입은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KT 지사 및 대리점에서 가능하고 가입 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가족관계증명서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