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통상 대표단이 3박4일 일정으로 중국과 필리핀을 방문하기 위해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대표단은 이날 중국 베이징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김문수 지사, 이교범 하남시장,허인철 신세계 부사장, 안타래스 챙 킹파워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유통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협약(MOA)을 체결한다.
통상대표단은 홍콩의 세계적인 유통기업인 킹파워그룹은 신세계와 컨소시엄을 구성, 2억5천만달러를 투자, 하남시 신장동 미사리조정장 인근 지역현안사업 2지구에 건축연면적 38만5680㎡ 규모의 복합유통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시에 들어서게 되는 유통단지는 2014년 말 준공이 되면 연간 약 1480만명의 방문객 유치로 2조7000억원 가량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경기도는 보고있다.
김지사의 대표단은 2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메트로마닐라개발청과 버스정보시스템,버스환승시스템 등의 대중교통정책을 상호 공유하는 광역행정 및 우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수원=김진태기자/jtk070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