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펄벅재단(이사장 류진·사진)은 외환은행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5박6일간 태국 결혼이민 여성의 고향을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2011 모국 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모국 방문은 결혼이민 여성 6가정 20명이 참여해 유적지 방문뿐만 아니라 태국 현지 가정 홈스테이와 엄마가 다녔던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등 엄마 나라를 피부로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결혼이민 여성 모국 방문은 자녀들에게 어머니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 글로벌 리더십을 길러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