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인하대병원이 지난해 해외환자 유치 실적 우수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수상 소감에 대해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의료원 전 부문 국제의료기관인증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고, 국내 첫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글로벌 의료기관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오는 2012년초 개원할 외국인 전용 ‘영종 메디컬 센터’의 개원으로 해외환자 수요에 맞춘 전략적인 서비스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미국 의료관광단을 유치하며 해외환자 유치사업의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 해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일 인천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송도 컨벤시아를 활용한 ‘MICE와 Medical의 결합’으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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