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2011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주최 춘계학술대회에서 ‘경영혁신 우수상’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3월 건립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기반으로 시내 학교에 고품질의 식재료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공급해온 ‘친환경 학교급식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상은 지방공사와 공단 등 133개 공기업의 경영혁신 및 효율경영 사례를 심사해 우수 기관에 주어진다.
공사 관계자는 “6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하는 제2센터가 가동되면 친환경 학교급식 대상 학교가 300곳에서 700곳으로 늘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연세대 공학원에서 열린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