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단법인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이승기(45세ㆍ사진) 성신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6월 1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4년 5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이 대표는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재직시 영국 에딘버러 대학에 유학하여 빈곤을 주제로 박사학위(사회정책학)를 받았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승기 대표는 중앙부처에서 사회복지정책 실무를 맡은 경험이 있으며 이후 영국 유학을 통해 이론적 기틀을 다져 서울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그물망지속가능복지’ 사업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동안 장애인복지 연구, 국민연금공단 장애등급 심사위원, 사회복지관 운영위원,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