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오는 7일부터 기업용 수시입출금 MMDA 통장인 ‘New 비즈니스 A+ 통장’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최종잔액과 월평균 잔액 증가에 따라 최고 연3.1%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월 평잔이 500만원 이상되면 ATM, 전자금융, 창구거래 등 주요 거래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이 통장의 금리는 매일 최종 잔액에 따라 ▷ 5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연 0.7%(세전)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연 1.7%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연 2.0%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연 2.2%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은 연 2.4% ▷50억 이상은 연 2.5%이다.

또한 월평균 잔액 증가분에 따라 0.1~0.6% 추가금리가 제공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기존 상품인 ‘비즈니스A+통장’이 기업용 MMDA로 판매되고 있으나, ‘New 비즈니스 A+’는 월평균 잔액 증가 시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예금의 가입 대상은 연매출액 100억원 이하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며, 씨티은행 전국 지점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이용해 신규 가입할 수 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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