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한국지식재산협의회(KINPA)와 공동으로 9일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역삼동) 19층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협력 시대의 지재권 제도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특허청의 국제협력 관계자와 학계, 기업체 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IP5 특허청(한국, 미국, 일본, 중국 및 유럽 특허청) 협력에 따른 지재권 환경 변화, FTA 추진에 따른 지재권 제도 변화 및 대응전략, 지재권 제도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 및 글로벌 특허협력 시대의 지식재산 제도 이용자의 역할에 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특허심사의 적제해소를 위해 국가간 심사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지적재산협회(JIPA)사무국의 국제정책부장이 참석해 일본기업의 지재권 전략을 소개하고, KINPA와 JIPA간의 협력계획도 설명할 예정이다.
특허청 안재현 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세미나가 “글로벌 지재권 제도의 개선을 위한 IP5 특허청간 협력 현황과 FTA 체결에 따른 지재권 제도의 변화 방향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