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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위안화 등 투자다변화 확대”
한국은행은 15일 “외화자산의 리스크를 분산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지난 2월 위안화 투자를 위해 중국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 자격을 신청했다. 또 외화자산 국외 운용규정도 개정할 예정이다. 한은은 “중국 위안화 투자여건 분석과 신규 투자상품 및 투자기업 등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또 “외화자산 운용역량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 채용을 확대하는 등 외화자산 운용조직의 개방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올초 외자운용원을 신설한 한은은 지난달 차세대 외자운용 전산시스템을 선정해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 지난 4월 세계은행과 외화자산 운용역량에 관한 상호평가를 시행한 데 이어 오는 12월에는 국제포럼을 공동개최하는 등 국제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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