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과 퓰너 총재는 한ㆍ미 관계강화를 위해 민간 차원의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피력했다.
헤리티지 재단은 미국 워싱턴 펜실베니아가에 위치한 헤리티지 의회빌딩 2층 컨퍼런스센터를 한∙미 민간외교에 기여한 김승연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김승연 컨퍼런스센터’로 명명키로 했다.
1973년 설립된 헤리티지 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성향 싱크탱크로 정치ㆍ경제ㆍ외교ㆍ안보 분야를 망라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퓰너 총재는 미국 정계를 움직이는 대표적 파워엘리트로 꼽힌다.
김 회장은 지난 3일 통가 투이바카노 총리와 만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눈 데 이어, 퓰너 총재와 오찬을 가지는 등 해외 유력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한 글로벌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화 기자 @sanghwa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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