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큐베이터 입주사로 선정된 30개 초보무역업체들은 무역협회가 제공하는 컨설팅서비스 및 다양한 국제전시회 등 무역관련 인프라의 120%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입주기업들에게 맞춤형 현장 컨설턴트를 전담 배정해 무역 절차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 수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창업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세무, 회계, 법률적인 문제 및 해외마케팅 문서 번역 등에 대한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해 도움을 준다. 트레이드타워,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 등 무역센터 내 다양한 무역관련 인프라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번 입주사 모집에는 30개사 모집에 59개사가 접수해 약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무역협회는 고부가가가치 IT제품 및 친환경ㆍ바이오 제품 등 마케팅 능력 배양을 통해 수출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사진설명>무역협회 트레이드인큐베이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한후 박수를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