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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 2Q 전분기 대비 매출 4% ↑, 영업이익 9.3% ↓ 
NHN는 올해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영업수익 5246억 원, 영업이익 1516억 원, 순이익 1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0.2%, 전분기 대비 4.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각각 1.1%, 9.3% 감소했고, 순이익 역시 4.4%, 7.4% 씩 줄어들었다.

NHN의 2011년 2분기 매출 5218억 원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52% ▷게임 매출 30% ▷디스플레이(배너)광고 매출이 14% ▷기타 매출이 4%를 차지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신규 광고주 유입과 PPC(클릭 당 지불 방식)수익의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 전분기 대비 8.0% 증가한 2687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전분기 대비 7.0% 하락한 1543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1.7%, 전분기 대비 16.9% 증가한 2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지역별로 나누면 국내 매출은 4507억 원, 해외매출은 7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 3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스마케팅 광고 집행으로 인한 광고 선전비 증가와 인건비 증가가 반영되어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9.3% 감소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검색 광고주의 저변 확대와 PPC의 호조세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인 검색 서비스의 견고한 성장과 N드라이브, SNS 서비스의 활성화로 모바일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모바일 서비스 부문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 밝혔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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