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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주요 미 경제지표의 향방은?
다음주에는 미국 7월 주택 관련 지표들이 글로벌 증시의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6일에는 미 7월 주택 착공이 예정돼 있다. 이 지표는 전월 대비 3%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6월에는 재해 복구 수요에 힘입어 전월 대비 14.6% 급등했었다.

이날 나오는 7월 미 산업생산은 자동차 판매 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0.4% 상승이 예상된다.

이어 18일엔 7월 미 기존주택 판매가 나오는데, 전월 대비 3.3% 증가해 미 집값의 바닥 다지기 국면을 보여줄 것이란 분석이다.

같은 날 나오는 7월 미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2% 상승이 예상된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 역시 전월 대비 같은폭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7월 미 경기선행지수는 0.2% 상승하고, 8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4.0으로 전월의 3.2보다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15일 일본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6%를 나타내 3분기 연속 역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

16일엔 독일과 프랑스의 긴급 정상 회담이 열리는데, 이 자리에선 유로존 채무위기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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