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24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율이 11.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주민투표의 투표인은 부재자 10만2832명을 포함해 838만7278명이다.
선관위는 11시까지 총 96만8371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투표율은 11.5%라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같은 시간대에 지난 4ㆍ27보궐선거 12.2%, 6ㆍ2지방선거 21.6%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발표된 투표 중간 집계에 따르면 서초구가 16.4%(투표인수 34만8524명/총투표자 5만7230명)로 가장 높고, 금천구가 8.9%(투표인수 20만1593명/총투표자 1만4명)로 가장 낮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정오부터 투표 종료까지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