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한류전문채널인 엠넷(Mnet) 재팬과 중국 유일의 관광전문채널인 여유위성 TV(旅遊衛視)에서 서울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서울시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총4회)에 일본에서 서울 소개 프로그램 ‘버즈 코리아(Buzz Korea)’가 전파를 타며, 28일에는 중국에서 ’뷰티플 시티, 스마트 라이프-서울에서 패션스타되기’ 프로그램이 중국 전역에 방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엠넷 재팬의 예능프로그램인 ‘버즈 코리아’는 한국 인기 아이돌이 한국의 매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6일 방송되는 서울체험 특집방송에서는 일본인 젊은이들이 직접 서울을 방문해, 한국아이돌그룹 ‘라니아’, ‘블락비’와 서울의 명소를 찾아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시립대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수업을 들은 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요리를 하고, 서울시의 공공자전거를 타고 서울전역을 둘러보는 보는 등 일반적인 관광코스에서 벗어나, 보다 서울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한다.
또 중국 유일의 관광전문채널 여유TV의 인기 프로그램 ‘뷰티플 시티, 스마트 라이프(Beautiful City, Smart Life)’에서는 28일 ‘서울에서 패션스타 되기’라는 콘셉트로 서울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세련된 도시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국 유명 리포터가 명동, 압구정동, 신사동 가로수길 등 서울의 패션ㆍ쇼핑 중심지를 직접 방문해 최근 유행하는 패션과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류스타의 헤어스타일&피부 관리법은 물론, 건강요리 정보 등을 방영한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