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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휴대전화 ‘바바리맨’ 덜미
휴대전화 영상통화 기능을 이용해 불특성 여성들에게 음란행위 장면을 송출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25일 송모(34)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송씨는 지난 4월6일부터 최근까지 총 107차례에 걸쳐 여성들에게 무작위로 영상통화를 시도해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발신자 제한 표시로 전화를 건 뒤 어린아이 목소리를 냈으며 이를 궁금하게 여긴 여성들이 얼굴을 보여주면 음란행위를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송씨가 노출 행위로 성적 만족을 느껴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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