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오는 31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일본 ‘센단건설기술센터’ 등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건축물의 내진설계 현황’ 및 ‘대규모 지하구조물의 활용방향과 사례’를 주제로 2011 한ㆍ일 건설세미나를 개최한다.
최윤호 건설협회 전무는 “이 번 세미나가 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건축물 내진설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도시인구 과밀현상, 지상도로교통망 포화 등의 해결 방안으로 지하구조물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보유한 일본의 최신 기술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 건설세미나는 한일 양국간 건설 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대한건설협회와 일본의 해외건설협회가 지난1980년부터 매년 양국의 전문가를 초빙해 개최하고 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