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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소상공인 지원조직 통합·출범 등 지원책 강화
270만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지원조직이 대폭 강화된다. 중기청은 그 동안 지자체의 관할에 있던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 진흥원’과 통합해 25일 출범식을 갖고, 한층 강화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펴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소상공인 지원조직이 지자체와 중기청 관할로 분산돼 있어 정책집행상 지역별 편차가 크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정책을 밀도있게 추진하지 못한다는 문제점 해소키 위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동선 중기청장은 “소상공인의 성공과 희망의 동반자로서 통합된 소상공인진흥원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문성과 현장감각을 제고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정책으로 실천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중기청은 이번 소상공인 지원조직의 통합을 계기로, 현장맞춤형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경영능력 제고는 물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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